주택관리사 시험일정과 합격률 알아보자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in 2022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혹은 새로운 직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요즘 자격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요. 그 중 단연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공인중개사입니다. 요즘 그 공인중개사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시험을 치거나 관심을 가진 자격증이 바로 주택관리사인데요. 아무래도 공동 주택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주택관리사 시험일정과 합격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시험일정과 합격률만 포함되어 있으니 혹시나 시험에 직접적인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시험 과목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택관리사 시험은 공인중개사와 마찬가지로 1년에 단 한번만 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둘이 다른 점이 있다면 공인중개사는 1차와 2차가 모두 객관식인 반면 주택관리사는 2차 시험에 주관식이 있다는 것이겠죠. 또한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가 같은 날 치러지지만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와 2차의 일정이 다릅니다. 1차를 합격한 후에 약 한달 반정도의 2차를 준비할 수있는 시간이 주어지죠.
2022년 주택관리사 시험일정을 한번 보겠습니다. 1차의 접수기간은 5월 23일에 시작하여 5월 27일까지 이고 특별 접수 기간은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입니다. 그리고 1차 시험은 7월 9일에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8월 10일 이후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2차 시험의 접수기간이 8월 22일 부터이기 때문에 1차에 합격하신 분들만 2차에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2차 시험의 경우에는 9월 24일로 예정이 되어 있고 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입니다. 아직 시간이 꽤 있는 만큼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준비를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택관리사 합격률
주택관리사 시험일정을 알아보았으니 최근 5년치 합격률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관리사도 꽤나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니 만큼 합격이 쉽다고 말할 수는 없는데요.
주택관리사 시험이 특이한 점은 1차 합격률이 굉장히 저조하고 의외로 2차는 합격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1차 시험의 합격률은 10% 초반대로 적은 편인데요. 2차 합격률은 2018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70%가 넘습니다. 1차를 합격할 경우 그 다음해까지 시험을 칠수 있기 때문에 2차의 합격률이 높다고 해서 쉬운 시험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202년부터 상대평가가 시행되어서 합격자수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커트라인을 넘었다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2020년 합격자수가 1710명 이었으나 2021년은 1610명으로 100명이 줄어들었고 2022년은 몇 명의 합격자가 나올지 알수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난이도 입니다. 또한 첫해 동차 합격에 실패하고 1차 시험없이 1년간 더 공부해서 2차시험을 보는 수험생의 2차 합격률이 동차 합격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동차 합격을 노리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절대 2차를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주택관리사 취업 전망
최근 들어 비단 아파트 뿐만이 아니라 아파텔이라고 불리는 대단지 오피스텔도 많이 생기면서 공동주택에서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주택관리사의 수가 늘어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매해 1500명 이상의 신규 자격증 취득자가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자격증 취득만을 가지고 취업을 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 만한 것이 신규 취업 준비생들의 나이가 대부분 50대 이상이기 때문에 젊은 세대와 경쟁을 해야하는 직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020년부터 상대평가로 전환되어 어느정도 취득자 수가 조절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자격증 취득이 취업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고 생각보다 취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입니다.
또한 아파트 관리소장 채용공고에 주택관리사 자격증 뿐아니라 전기산업기사나 소방관련 자격증까지 요구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주택관리사 자격증만을 가지고 취업을 꿈꾸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택관리사 시험일정과 합격률 그리고 취업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격증 취득 난이도 자체도 낮은 편은 아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도 취업이 쉽지 않다는 것이 아쉬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자격증 신규 취득자들 중에서 고용되어 새롭게 주택관리사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분명 계시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를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