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
베이비 부머 세대가 은퇴를 하기 시작하면서 노인들에 대한 복지와 지원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생산 가능한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노인들을 부양하는데 여러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도 급속도로 줄고 있어서 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이미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거나 은퇴를 앞둔 세대의 경우에는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 할 수 있지만, 우리의 후손 세대들은 노인들에 대한 부양 부담이 굉장히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현재 은퇴를 하고 있는 세대들 부터는 자식 세대들이 부양하기를 딱히 바라지도 않고 그 자식 세대들이 부양을 할만한 여력이 없는 경우도 대부분일 텐데요. 이러한 경우 경제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죠. 오늘은 이러한 분들이 이용을 하실 수 있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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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의 특징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은데요. 기존에 6가지로 나뉘어서 지원이 되던 노인돌봄사업은 중복지원이 금지가 되어 있어서 이용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는 경우에 안부 확인과 후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가사지원 등을 받으려면 기존에 받던 기본 서비스를 해지하고 종합돌봄서비스로 다시 심사를 받아야 했었죠.
하지만 이번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로 통합이 되면서 6가지 지원을 상황에 맞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노인분들의 개인의 필요에 맞추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구체적인 상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수립되게 되는것이죠.
기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수행기관의 위치나 근접성 등을 고려하여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이 지정되어 운영되게 됩니다.
단순 가구방문 가사지원 서비스 이외에도 노인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가 신설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참여형 서비스의 경우 현재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잠시 운영이 어렵지만, 이후 바이러스 사태가 해결이 되면 다시금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서비스 대상
그럼 이러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등의 분들 중에서 독거 혹은 조손가구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분들이 그 대상인데요. 아무래도 돌볼 수 있는 가족이 있거나 수입이 충분하신 분들 보다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노인분들 위주로 진행이 되는 사업입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공 절차는 아래와 같은데요. 생각보다는 서비스를 받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몇 가지 방문 상담과 선정 조사, 승인 등을 거쳐서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이 돼야지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사실상 도움이 정말 필요한 분들을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득이 있거나 돌볼 가족이 있을 경우에는 선정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 대한 사고 등이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보이는 부분에서는 서비스 대상이 아니더라도 처해계신 상황과 현실을 잘 설명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라에서 운영이 되는 복지 서비스인 만큼 악용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하지만, 수입이 있다고 하더라도 병원비등으로 지출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생활이 어려운 경우나, 돌볼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워 노부모에 대한 제대로된 지원을 못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도 지원이 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