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우리나라가 이미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초고령 사회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사회를 말하는데요. 아마 그 시점이 되면 흔히 노인으로 인정받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현행 65세에서 더 높은 연령으로 조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인구를 위한 복지 혹은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간단한 소개 정도를 위주로 하는 포스팅이 될 것 같기 때문에 해당 혜택이나 복지에 관심이 있거나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더 자세히 검색을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확인하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노인분들에게 알맞은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고 노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혹은 기초연금수급자 분들 중에서 독거/조손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노인 분들입니다. 신청은 본인 혹은 신청자의 친족이 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에 문의하시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가능합니다. 서비스 대상 관련 문의는 해당 주민센터에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치매검진사업 /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사업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환자를 미리 진단 및 관리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또한 그를 통해서 치매 환자분들의 가족들의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업주체는 각 시, 군, 구에 있는 보건소들이며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모든 노인,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분들입니다.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사업은 치매를 진단받으시고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분들에게 보험급여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실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금액은 월 3만 원이 상한액입니다.
관련 문의는 해당 보건소에 문의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만 65세 이상 노인분들 중에서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의 노인성 질환을 가지신 분들 중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일상적인 생활을 하시기 어려워 장기요양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시는 분들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은 5등급부터 1등급까지 나뉘어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절차의 경우에는 관할 의료보험공단 장기요양센터로 신청을 하시면 공단에서 직원분이 오셔서 방문조사를 하게 되고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 장기요양 인정서 및 이용계획서를 통보받고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본인 부담금은 식재료비를 제외한 시설 급여 20%, 재가급여 15%이며 저소득층은 절반인 시설급여 10%, 재가급여 7.5%이고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입니다.
교통비 혜택
만 65세 이상 노인분들의 경우 지하철과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열차의 경우에도 KTX, 새마을 호등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혜택이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료 폐렴 예방접종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는데요. 폐렴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비중이 높은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입니다. 65세 이상이 되신 분들은 한 번만 접종을 하시면 되기 때문에 잊지 않고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노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보통은 소득에 따라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분들에게는 큰 혜택이 아닐 수도 있지만 꼭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