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된 적있는 사회적 이슈중 하나로 요양병원의 급증으로 인한 폐해와 현실이 조명된 바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육아와 함께 인구고령화로 인한 부모 부양이 현대인이게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죠.
요양병원 비용은 어떻게 되며 또 어떻게 골라야 안전한 지 한 번 알아보려 합니다.
요양병원의 등급과 비교방법
우리나라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에서는 주기적으로 요양기관의 진료비, 요양 급여적정성 및 의료행위, 치료재로, 의약품유통관리 등의 항목들을 평가하여 각 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한 심사의 결과는 아래 보이시는 건강보험공단의 노인요양 장기 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상기 이미지들과 같이 노인요양 장기보험 홈페이지(https://www.nhis.or.kr/nhis/index.do) 에서 상단의 민원상담실 클릭 후 아래 보이시는 소메뉴의 '장기요양기관 찾기' 를 열어줍니다. 장기요양기관을 검색하는 창에 오셨다면 지역및 급여종류, 정원 등의 원하시는 조건을 넣고 검색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기관들이 검색되어 집니다. 이 화면에서 비교를 하고싶으신 기관들을 선택 후 '평가결과비교하기' 를 클릭하시면, 기관운영, 환경및 안전, 수급자 권리 등의 항목별 별점이 나와서 편리하게 비교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비용
보통의 경우 요양병원의 비용은 환자및 보호자가 전액부담한 뒤 매년 일정금액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한 경우 국가의 환급대상이 되어 초과된금액에 한해 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개별 통보 및 환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비용은 월 90 ~ 150만원 정도 비용이 지출된다고 하네요.
요양병원비용에는 질병에 대한 치료비와 식대, 간식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간병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료비는 급여항목의 경우 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금이 20%,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는 본인 부담금이 50% 라고 하네요.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환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20% 국가지원금이 80% 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대략적인 월 지출 비용이 40만원 선입니다.
요양병원 입소자격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 자격은 노인장기 요양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자로 65세 이상의 고령 또는 65세 미만이나 노인성질환인 치매, 뇌혈관성 질환등을 앓는 분들이 해당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국민건강보험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보험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국민건강의료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는 서비스라 보시면 됩니다. 이 노인장기 요양보험은 말 그대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을 이유로 스스로 생활을 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요양시걸 및 재가기관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요양병원에 입소하시고 싶으신 경우, 장기요양인정 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 하시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원이 신청자의 심신상태에 따라 필요한 장기요양급여 내용과 종류를 조사합니다. 이 신청자가 6개월 이상 타인의 도움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인정받게 되면 수급자로 지정이 되시며, 조사된 내용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이 판정됩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www.nhis.or.kr/nhis/index.do 국민건강보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고, 또 원하시는 요양원도 국가가 평가한 등급, 비용 및 의료진들을 꼼꼼히 따져 본 뒤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