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수 500만 돌파
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노후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노후 대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만큼 이미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계신 분들의 숫자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데요. 2020년을 기준으로 5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대략 5천만 정도 되니까 거의 10명 중에 1명은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 숫자는 앞으로 높은 비율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앞으로 연금 수령액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혹시라도 국민연금에 문제가 생겨서 내가 받을 때는 못 받는 건 아닐지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요.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열심히 납부를 하면 못받는 경우는 생기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국민연금 현재 최고 수령액이 얼마인지 그리고 평균적으로 얼마 정도씩 받고 계신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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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령금액에 상한액은 X
꽤 많은 분들이 점점 수급자수는 많아지고 납부자수는 줄어들고 있어서 국민연금 수령액에 상한액이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일단 아직까지는 상한액은 없습니다. 자신이 낸 기간과 금액에 따라서 수령액이 정해지게 된다고 하네요.
물론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계시는 중에도 다른 사업소득이나 기타소득이 있을 경우에 감액이 되는 경우도 있고 연금 지급 시기를 미뤄서 몇 년후에 월 단위로는 더 많은 국민연금을 수령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연금수령 시기를 연장하면 1년에 연금이 7.2%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국민연금 최고 수령액은 월 210만 8천원
현재 최고액 수령자는 66세의 남성이며 총 25년 3개월간 7397만 원을 납부한 분이라고 합니다. 만 61세에 국민연금 수령시기를 5년 연기하여 만 66세가 된 올해 5월 수령을 시작했고 그 금액이 210만 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이분의 경우 만 61세에 수령을 시작했을 경우엔 144만 원을 수령할 수 있었으나 5년을 연기하여 최고액 수급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은 약 52만 원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평균 수급액은 1인당 47만 원 정도로 나타났는데요. 아래의 자료는 2020년 2월 기준으로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수급자는 5백만 명을 넘었고 1인당 월 지급액 평균은 약 52만 원이라고 합니다.
도시별로는 서울이 약 51만 원이고 울산이 63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수급자 수는 경기도가 백만 명을 넘기면서 가장 많은 수급자가 수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연금을 100만 원 이상 받는 분들의 비율은 굉장히 적은 편인데요.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로축의 수급자 수가 지급액에서 앞쪽에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10년 - 20년 사이의 납부기간을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많은 수급자가 있는 구간이 20만 원에서 40만 원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만으로는 안정된 노후를 보장 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최고 수령액과 평균적인 수령금액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히 오랜 기간 동안 잘 납부를 하면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게 국민연금이 잘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